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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우리 일상 속에 너무나 많이 넘쳐나는 물!

물을 물 쓰듯이 쓰는 우리나라! 과연 우리는 물을 언제까지 물 쓰듯이 쓸 수 있을까요?

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성금을 모으고 봉사활동을 하고 무엇이든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의 변화에 있습니다. 있을 때 잘하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물 쓰듯이 물을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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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극심하게 부족한 아프리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한쪽에서는 집중호우의 피해를 받고 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10억 명이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26억 명이 기본적인 공중 위생시설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아프리카 전체 자연재해 피해의 85%가 가뭄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천㎥ 미만이면 실제 물 부족 상황이 되는데 아프리카의 경우 90년대 말경부터 1인당 연간 공급 수량이 1천㎥ 미만이 되면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이 국가에서는 ‘물 구하기’가 생존과 직결된다. 하루 종일 걸어서 가족들이 쓸 물을 구해 오는 것이 일상사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온종일 유량하면서 깨끗한 물을 찾아다니며 물을 긷는데 하루 평균 5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이렇게 구한 물 마저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오염된 물로 인해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려 목숨을 잃기도 한다.

설상가상으로 아프리카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오염된 물마저 고갈된 상태다. 아프리카 중동부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식량부족이 심화됐으며 식수난의 고통을 겪고 있다.

 

하루에 오염된 물로 죽어가는 5000명의 어린이

 

 

 

 

Growing-up in Haiti

 

지구상에는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질병과 물을 긷는 거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이들은 종종 같은 물에서 사람과 동물들이 물을 마신다. 이는 수인성 질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직접적인 이유이다.

이런 깨끗한 물의 부족과 교육의 부재는 개발도상국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며, 지구 전체에 걸쳐 가난과 굶주림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오염된 물로 인한 설사병이 해마다 2백만 명, 매일 5천 명의 어린이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설사병은 안전한 식수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가장 급속도로 퍼져 나가는 질병이다. 오염된 물과 위생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 수는 폐렴이나 말라리아, 홍역 등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의 주원인이 되는 주요 질병보다 오히려 많다. 현재 전세계 5세 이하 어린이들이 매 3.5초마다 오염된 물로 인하여 사망하고 있으며, 수인성 질병으로 매 8초마다 어린이들이 죽고 있는 데, 이는 기본적인 위생시설의 부재와 오염된 물, 즉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호받지 못한 물과 기본적인 위생시설의 부재는 빈약한 위생 상태와 부합되며, 이는 매년 설사로 죽어 가는 150만 명(5세 이하)의 아이들의 사망 원인의 90%에 해당한다.

 

중동의 테러와 전쟁의 내막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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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중동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이유를 석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동 전쟁의 원인은 물 때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요르단 강은 연중 물이 흐르는 곳으로서 이스라엘-요르단-레바논-시리아 등을 이스라엘과 다른 아랍국가 사이를 흐르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하여 물 분쟁이 심하게 일어난다.

그런데 1967년 시리아가 물 부족을 해결하려고 요르단 강 상류에 댐을 건설하려 하자 자기 나라의 강으로 물이 흘러들어 오지 않을 것을 우려한 이스라엘이 즉각 전면 공격하였다. 이렇게 일어난 전쟁이 ‘3차 중동전’이다.

이렇게 물을 얻기 위하여 전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요르단 강의 수량은 급격히 줄고 이로 인해 강물이 흘러 들어가는 갈릴리호수와 사해의 수위까지 심각하게 낮아지고 있다. 현재 요르단 강은 수량의 90%이상이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의 관개용수로 쓰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2년 내 강이 완전히 말라버릴 것이라는 게 환경단체의 경고이다.

물 분쟁과 더불어 이스라엘에서는 물에 대한 심각한 인종 차별이 존재한다. 이 지역 물 생산량의 6억 입방미터 중에서 5억 입방미터 이상을 이스라엘이 가져간다. 즉, 이스라엘 주민 한명이 쓰는 물의 양이 팔레스타인 주민 300명이 사용하는 양과 같다. 수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국가들, 그 중에서도 물로 인하여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들 난 테러를 옹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스라엘에게 많은 핍박을 받는 그들에게 물마저 그들의 삶을 조여 간다면 그들은 선택은 테러와 같은 극단을 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물! 소중한 이 녀석을 지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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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여기서 소개된 내용이 과연 아프리카에만 국한된 일이라고 보는가? 특정한 중동 국가들에게만 분쟁이 발생되는 것인가? 좀 더 깊게 생각해 보길 바란다. 우리나라, 내 가족, 나 자신에게도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다행이도 우리 에게는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치곤 우리의 생명까지 달릴 일이라 이대로 둘 수 없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 하지도 말자. 아프리카의 특성상 유엔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원조와 전 세계적인 수자원계획을 이용한 출구전략을 써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아니다. 오염시키는 일을 막고 한 방울의 물도 아끼는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 그것이 해답이다.

우리 함께 ‘물’ 소중한 이 녀석을 지켜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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