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물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슈퍼에 가도 물을 쉽사리 구할 수 없다면요?

 

이 질문이 생뚱맞다고요?

 

 

 ebacbcebb680eca1b112

eab080ebad84eab3bc-ed998dec8898 

 

 실제로 현재 동남아시아나 남아프리카 지역 에서는 음용수 확보가 생존을 위한 ‘전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집중, 환경 변화에 다른 가뭄, 수자원 관리 실패 등으로 세계 인구의 20% 11억 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요. 불행하게도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도 언젠간 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 그럼 지금부터 수자원이 왜 중요한지,

그 종류와 순환원리에 따라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Mr. Water, 그의 인생은 돌고 돈다

 ec9a94eab281eb8b88eb8ba42

 

 

 

 

 

 

eab5aceba684

빗물

 먼저 빗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빗물은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물의 근원, 즉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빗물로 인한 가장 큰 피해가 무엇일까요? 바로 홍수와 가뭄인데요. 이것도 결국 빗물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빗물을 관리만 잘해도 물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관리된 물들은 보조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가정에서 초벌세탁을 하거나 화단에 물을 줄 때 빗물을 받아 사용한다면, 수돗물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많은 가정에서 이 방식을 사용했을 때 그 절약되는 수돗물의 양을 생각해본다면어마어마하겠죠?

 

 

 

 

 eca780eab5acec8381ec9d98ebacbcebb684ed8fac11111111

 

 

 

 

 

  ed8c8ceb8f84

바닷물

 우리가 살고 있는 땅도 이렇게 넓은데 육지가 고작 지구 표면적의 29%라면 나머지 71%인 바다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지 새삼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구 규모의 커다란 바닷물 순환은 적도지방의 많은 열을 극지방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며 지구의 온도를 지역에 따라 일정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바다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며, 해양 생태계 보존은 물론,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해수는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할까’에 관한 문제가 생깁니다.

 

 어느 미래학자는 바다를 일컬어 인류에게 주어진 최후의 자원보고라고 말하죠.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부존 되어 있는 자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바다를 활용하여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조력발전입니다. 프랑스 랑스강 하구에 있는 발전소는 평균 8.5m의 조차를 이용하여 10메가 와트의 전기를 발생시키는데요, 우리 가정의 퍼스널컴퓨터 25000대를 돌릴 수 있는 전력입니다. 심지어 현대 기술로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서 일어나는 삼투압 작용을 이용한 염도차 발전도 가능합니다.

  

  

eb8bb4ec8898ecb298eba6acec8b9cec84a41111111111118

 

  

 우리가 이용 가능한 담수의 양은 2.5%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표면의 물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바닷물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염분이 높아 사용하기 힘든 해수를 사용 가능한 용수로 바꾸는 기술이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을 텐데요, 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국가에서는 짠 바닷물을 담수로 바꿔주는 공장을 가동 중이며, 특히 중국 심천시는 이러한 담수처리설비로 연간 73t의 바닷물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로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담수 이용은 해양 생태계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인간이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싶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다에 살고 있는 약 40만의 생물종 역시 삶의 터전을 잃기 싫어할 겁니다. 정화되지 않고 하천으로 흘려 보내는 생활오수 및 공장폐수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경작지에 뿌려진 비료나 농약들도 바다로 유입됩니다.

 

 이 모두를 위해선 이른바 ‘똑똑한 물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뿐만 아닌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태계가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eb8298ebacb41

 지하수

 얼마 전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워터바가 신세계 센텀시티에 들어섰습니다. 호주의 청정수, 빙하를 녹여 정제한 물들은 이제 음료사업의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국내 물 시장 규모만 3900억원에 이르고 2010년에는 5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물 산업에서 식수로서 가치를 지니는 것은 빙하수와 해수, 지하수가 일반적입니다. 빙하수는 담수 중 97퍼센트를 차지하는데 빙하수가 없는 우리나라는 지하수가 가장 중요한 원천입니다. 그러나 현재 지하수 오염은 33%로 마실 수 없는 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토양오염도는 이미 60%를 넘어서서 지하수 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수는 생물자원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으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빗물이 지면으로 흡수되면서 지하수가 되고 지하수는 자연을 돌고 돌아 우리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지하수를 빨아들인 나무는 공기를 정화시키고, 좋은 물을 먹고 자란 소는 신선한 우유와 고기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죠.

 

 eca780ed9598ec8898ec98a4ec97bc2

 

 

 

 그러나 휘발유의 유입이나 굴착사업 등으로 인한 지하수의 오염은 동물의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질병을 유발하게 되며 이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됩니다.

 

ec8898eb8f84eabcadeca780수돗물

 수돗물의 사용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용수’와 마시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식수’입니다. 물 한 컵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들은 물 한 컵으로 갈증을 해소하거나 양치질을 하거나 화분에 물을 주거나 혹은 그냥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이집트, 쿠웨이트 등의 물 부족 국가에서는 물 한 컵으로 하루를 생활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중 10%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20%가 부족하면 탈진에 의한 사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생수, 정수기 물, 수돗물 등 먹는 물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은 물의 중요성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혹시 여러분들은 양치질을 하면서 수돗물을 잠그시나요? 이렇게 우리들이 여유롭게 소비하는 물의 양은 하루에 395L입니다. 395L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를 물로 가득 채웠을 때의 양인데요. 쉽게 말해 대형 쓰레기 봉투 4개를 가득 채운 물을 우리는 하루에 쓰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10년 뒤에도 우리는 맘놓고 매일매일 395L의 물을 쓸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 없이 못산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더 잘 살 수도 있습니다. 돈 없이 못 산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느낄 때가 더 많이 있습니다. 음식 없이 못 산다고 하지만 놀랍게도 인간은 음식 없이 3달을 버틸 수 있 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 없이는 오래 살아봐야 3입니다!

 

 

 나날이 발달해 가는 현대 사회에서 더 나은 환경과 기술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해도 물 없이 우리는 3일밖에 살 수 없습니다.

  • Twitter
  • Share/Save/Bookmark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