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스텔레커뮤니케이션은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정보를 전달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봉화, 우편시스템 등을 만들어 사용해 왔고, 근대에 들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전신,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이 개발되어, 많은 대중들이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매체들은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형태나, 정보 전달의 방향성에 있어 제한이 있었고, 인터넷의 개발은 기존 매체들이 갖고 있던 아쉬움을 해결해주었습니다.


인터넷은 일방적이었던 정보의 흐름을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교통의 발달과 더불어서 전 세계 사람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서, 모두가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도 생겨났습니다. 또한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개인이 트위터나 블로그,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등, 우리 사회 전반이 인터넷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여기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습니다.

.

인터넷 사용량 전망

대표적으로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이 다양해지고 영향력이 커질수록 네트워크는 더욱 더 빠른 속도와 접근성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지만, CPU나 다른 주변 기기의 처리속도에 비해 전송속도는 많이 느립니다. 게다가 TV와 라디오, 전화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모두 하나의 웹 통신망으로 통합되어가는 추세에서 볼 수 있듯이 전세계의 인터넷 트래픽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표 참조) 따라서 이러한 트래픽 수요의 발전에 맞추어 거대한 인터넷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빠른 속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속도의 문제와 함께 그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퀄리티 개런티 또한 차세대 인터넷의 핵심 이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텔레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 발전이 뒷받침이 될수록, 인터넷은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하지만,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발전에는 기회와 가능성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위험성도 함께 상존합니다.

통신의 종류와 방식이 다양해질수록 사용자를 위협하는 방식도 함께 다양해졌습니다. 이러한 위협은 특정 집단이 조직적으로 수만대의 PC를 감염시켜 전체 인터넷망의 마비를 시도하는 방식이 되기도 하며, 각각의 클라이언트에 설치된 수많은 스파이웨어와 애드웨어로 인해 네트워크 전체의 비효율성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DDOS공격은 수만대의 컴퓨터를 의도적으로 감염시킴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가 컸던 이유는 우리 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된 인터넷 네트워크에 의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넷 네트워크의 안정성은 우리 사회의 인프라 안정성과 직결되어 있으며, 텔레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할수록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력은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기우에 그치긴 했지만 10여년 전의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걱정 또한 현대 사회의 네트워크 의존성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대륙별 인터넷 보급률

또한, 현재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전세계적인 정보 격차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터넷은 World Wide Web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 일부 국가 등 인프라 구축이 뒷받침 되어있는 지역만의 이야기 입니다. 텔레커뮤니케이션이 원거리 교육, 전자정부, 공공안전 등의 다른 사회 인프라와 연결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것은 현재의 부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또한 앞으로 지식의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는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 Twitter
  • Share/Save/Bookmark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